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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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서안지구 충돌 이스라엘로 확산...아랍사회 총파업

이스라엘 총리, “시위 참여자에 시민권 박탈 검토 지시”

팔레스타인 서안지구에서 한 달째 계속되는 충돌이 이스라엘 내 아랍사회까지 확산됐다. 이스라엘 경찰이 아랍계 청년을 총격 살해하면서 분노가 아랍 사회를 휩쓸고 있다. 9일에는 총파업도 단행됐다.

9일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북부 무슬림 거주지 카프르카나에서 이스라엘 경찰이 22세 아랍계 청년 케이르 함단을 총격 살해하면서 이스라엘 내 아랍사회 전체를 뒤흔들었다. 이스라엘 측은 지난 7일 밤 경찰이 섬광탄을 던진 혐의로 함단을 체포하려고 하자 그가 경찰을 칼로 찌르려 시도해 발포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이스라엘 경찰의 진술이 거짓이라는 CCTV 녹화 자료가 공개되면서 시위대의 분노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자료에 따르면, 함단은 손에 쥔 물체로 경찰차를 내려치려고 했지만 이것이 차 안에 있던 경찰에 직접적인 위협은 되지 않았다. 경찰이 차 문을 열었을 때 함단은 뒤로 물러나는 듯 보였지만 경찰은 그에게 발포했다. 경찰은 또 심한 부상을 입고 땅에 쓰러진 함단을 끌어 경찰차량에 결박했고 응급처치나 지원 호출도 하지 않았다. 함단은 몇 시간 후에 사망했다. 함단의 장례식은 8일 밤 수천 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출처: 가디언 화면캡처]

수천 명의 주민들은 경찰이 함단의 살해자라고 비난하며 거리로 나와 시위했고 경찰에 돌과 화염병을 던지며 항의했다. 9일에는 이스라엘 내 아랍사회 총파업도 벌어졌다. 아랍고위모니터링위원회가 감시카메라 녹화 영상 자료가 공개된 후 제안한 총파업에 다수가 참가해 상점, 학교와 기업이 문을 닫았다. 이날 거리에서는 청년들이 경찰에 돌과 화염병을 던졌고 타이어에 불을 질러 거리를 봉쇄하고 팔레스타인 깃발을 흔들었다. 충돌은 아랍 사회 전역에서 일어났다.

이스라엘 당국은 아랍사회로부터 폭발적인 시위가 일어나자 2번째로 높은 수준의 경계경보를 내렸다.

벤야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9일 시위 참가자에 대해 시민권 박탈 여부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총리는 “이스라엘은 법치국”이라면서 “법을 위반하는 자는 심각한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엄포를 놨다. 그는 또 “우리는 하마스와 ISIS의 깃발을 들고 우리 도시 중심에서 시위하는 자에게 관용을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팔레스타인 서안지구 동예루살렘에선 거의 매일 팔레스타인 주민과 이스라엘 군경 간의 충돌이 일어나고 있다. 이스라엘은 최근 동예루살렘에 1000명 규모이 정착촌 건립을 승인하면서 극우 유대인과 아랍 주민들 간의 충돌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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