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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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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선거투쟁, 역사에 남을 정치투쟁으로 기억될 것”

김소연 선투본 대한문서 마지막 유세...“노동자 계급정치 위해 김소연 선택”

과연 후보 등록을 할 수 있을까가 공식 선거운동 전엔 가장 큰 고민이었고, 등록 후엔 완주할 수 있을까가 큰 고민이었던 노동자 대통령 후보 김소연 후보 선거투쟁본부가 18일 밤 대한문에서 마지막 유세를 끝냈다. 김소연 선투본은 지난 11월 27일 첫 유세를 시작했던 삼성본관이라는 상징성과 마찬가지로 마지막 날 유세도 자본과 권력의 심장부에서 투쟁으로 이어갔다.



김소연 선투본은 이날 오전 수원 삼성전자 공장 앞에서 유세를 진행하고, 삼성전자 백혈병 사망과 노동탄압의 책임자인 이건희 회장 구속을 요구했다.

김소연 후보는 이 자리에서 “노동자들은 엄청난 노동강도와 백혈병.뇌종약으로 죽어가는 데 이건희 회장은 노동자의 피땀으로 번 돈을 엄청난 배당금으로 받아가고 있다”며 “언제까지 우리는 목숨을 빼앗기며 일을 해야 하느냐”고 비난했다.

김소연 후보는 “문재인-박근혜 후보는 재벌 앞에 눈치만 보고 있다. 쌍용차 노동자와 그 가족을 죽음으로 몰아낸 정리해고 법은 살인법인데도 저들은 정리해고 요건만 강화하겠다고 한다”며 “이제 재벌 앞에 당당하지 못한 문재인-박근혜에게 노동자들의 미래를 맡길 것이 아니라 노동자가 직접 정치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유세를 마친 김소연 선투본은 오후 4시께엔 경찰청을 찾았지만 경찰의 막무가내식 유세차 밀어내기가 이들을 맞아, 격렬한 몸싸움 중 한 선거사무원이 유세차량에 밀려 119에 후송되는 사태도 벌어졌다.

이어 오후 5시 30분께엔 청와대 분수대 앞 유세를 위해 청와대로 이동했지만, 청와대 입구 청운 동사무소에서 경찰 저지선에 막혀 경찰과 대치하다 마지막 유세 장소인 대한문으로 향했다.

김소연 후보가 유세 마지막 날 다닌 곳은 자본의 상징인 삼성전자와, 권력기관인 경찰청, 청와대 등으로 유세 첫날 보여줬던 투쟁하는 선거의 의미를 명확히 보여줬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대선을 완주했다는 것”

이날 마지막 유세에서 김소연 선투본과 진보신당 대표단들은 모두 새로운 노동 정치를 강조했다.

김소연 후보는 “많은 현장을 돌면서 정치에 대한 불신과 냉소 속에서도 현장노동자들이 새로운 우리의 정치가 필요하다는 마음을 많이 느꼈다”며 “전국의 노동자 민중을 만나면서 우리가 말하는 투쟁이 노동정치를 새롭게 시작할 씨앗을 잉태한다는 희망을 갖게 했다”고 말했다.

김소연 후보는 “선거투쟁 때 만난 한 진보신당 당원이 ‘이제는 차이를 넘고 마음을 모아 새로운 정치 만들자’고 했다. 그것이 우리가 가야할 길이다. 노동자 계급을 중심으로 더욱 깊고, 여러 부문 동지들과 더욱 넓게 연대하면서 노동정치를 만들어가자. 새로운 노동정치는 이제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김재광 선투본 서울연락소장은 “첫날 광화문 유세에서 우리가 우리 얘기를 할 수 있다는 공간이 있어 기뻤다”며 “이번 선거 투쟁으로 대중과 만나고 서로 경험이 달랐던 동지들과 같이하는 모습에서 이후 계급적 전망을 열어가는 또 다른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재광 소장은 “중요한 것은 우리가 대선을 완주했다는 것”이라며 “어떤 이는 추천인이 모자라서, 어떤 이는 돈이 없어서, 어떤 이는 야권연대의 압력으로 완주를 못할 것이라고 했지만 후보의 당찬 결의와 동지들의 열망이 대선을 완주하게 했다. 삶을 중간에 끝낼 수 없는 것처럼 우리는 투쟁을 완주했다”고 말했다.

심재옥 진보신당 부대표는 “사상 유례없는 보수정당 후보들 간의 양강구도에서 노동자 후보는 보이지 않는 선거였을지 모르지만, 김소연 후보는 다시 노동자 정치를 일으켜 세우고 그 열망으로 정리해고와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만드는 선거를 진행했다”며 “김소연 후보의 당당한 선거 투쟁은 무너져가는 노동정치와 노동자의 삶을 살리는 선거였다. 우리가 잊을 뻔했던 노동해방의 열망을 심어 갔던 선거”라고 말했다.



김선아 진보신당 부대표는 “곳곳에서 우리의 정치가 무엇이었는지 뚜렷하게 밝혀낸 선거였다”며 “이번 선거는 진보정치라는 허울 좋은 이야기들이 어떻게 쓰러져 갔는지를 알려내는 반환점이라고 생각한다. 19일부터 함께 새로운 진보정치를 열어가자”고 밝혔다.

김종철 진보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내일 정정권교체가 되거나 문재인이 된다는 이런 뉴스보다는 김소연 후보가 대선운동을 하고, 함께 투쟁을 하고, 오늘 아침 노동자 계급정당을 만들겠다고 한 일련과정이 역사적으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종철 대행은 “노동자들이 자기 권리를 되찾고 인간다운 나라를 위해서는 지금 우리들이 더 많은 힘을 모아 내고 노동자 서민을 주체로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내일 어떤 결과가 나오든, 김소연 후보 선거운동이 먼 훗날 가장 역사에 남을 정치투쟁이었고 기억될 것”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장혜경 공동본부장은 “우리는 민주노총의 공식적 지지가 없어도, 거대정당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완주라는 성과를 냈다”며 “여타 진보정치와 다른 새로운 노동자 정치를 구현할 선거투쟁의 상을 만들어냈다. 앞으로 노동해방, 민중해방 위해 진정한 노동자 계급의 당을 빠른 시일 내에 만들자”고 밝혔다.

유명자 공동본부장도 “저들은 시립대 등록금 102만원이 부러우면 기호 2번을 찍으라 하고, 국가안보가 두려우면 1번을 찍으라 한다”며 “반드시 자본주의를 철폐할 진정한 혁명적 노동자 계급정당을 건설하고 싶다면 반드시 김소연을 찍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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