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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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오름] 20회 서울인권영화제 “기억, 하다”에 초대합니다

<기억, 하다>라는 슬로건으로 20회 서울인권영화제가 5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서울 마로니에공원에서 열립니다.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우리들의 기억을 나누는 자리로 준비되는 20회 서울인권영화제에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기억
고통스러워 잊고 싶기만 한 기억도 있고,
온전히 ‘너’의 이야기로 여겨 외면하고 싶은 기억도 있습니다.
이때의 기억들은 ‘나’만의 기억이거나, ‘너’만의 기억입니다.
그리고 그런 혼자만의 기억들은 점점 흐려지다 잊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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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어떤 기억들은 분명히
이대로 잊어서는 안 되거나,
또는 도저히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어떤 기억들을,
어떻게 기억하고, 그렇게 기억하기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
‘기억’과 ‘하다’ 사이의 쉼표는 기억을 선택하고,
그 기억을 하는 방식을 생각하고, 그렇게 기억하기 위해
어떤 행동을 할 것인지를 사유하기 위한
시간과 공간으로서의 쉼입니다.

기억, 하다
2014년 4월 16일을, 후쿠시마와 밀양을, 혐오에 저항하는, 자본에 저항하는 사람들을,
그리고 다른 수많은 공간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충분히 기억하고 있습니까?
기억이 단지 한 사람만의, 몇 사람만의 기억에만 머무르지 않도록.
많은 사람들이 함께 기억을 만들고 공유하고, 그로써 더 큰 행동을 만들도록.
그리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기억들을 더 많이, 더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20회 서울인권영화제 “기억, 하다”는
인권영화가 기억을 위한 쉼표를 만들 수 있는 행동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서울인권영화제 20주년을 맞아 이번 영화제가
이제까지의 영화제들을 위한 쉼표도 될 수 있도록 하려 합니다.
그리고 20년이라는 시간 동안 서울인권영화제가
사람들과 함께 한 인권영화들도 역시
그 쉼표를 만들어 왔기를 소망합니다.


- 20회 서울인권영화제를 준비하는 인권활동가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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