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늘 잊지 않을게요
호 : 호~오. 추위에 떨고 있는 아직도 부모님 곁으로 못간 아이들 위해 기도하고 하늘에 있는 아이들 위해 기도할께요.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친구가, 자식이 세상에서 찢겨지듯 떠나가고, 남은 분들에게 지겹다는 말들은 아주 큰 상처가 됨을 알아달라고 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4·16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세월호를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한 청소년들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청소년들은 자신의 SNS에 ‘#세월호잊지마세요’ 태그를 달고 세월호를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표현한 뒤 이를 이어갈 지인을 지목하는 방식의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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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제안한 것은 몇몇 청소년들이 개설한 ‘세월호 잊지마세요(http://www.facebook.com/sewol.remember)’ 페이지이다. 이 캠페인을 통해 지목받은 이들 중 24시간 내에 3명을 다시 지목하지 못할 경우 4월 16일의 숫자를 모두 더한 11개의 노란 리본을 주변 사람들에게 돌리자고 제안하고 있다.
이 캠페인이 확대되면서 추모가 ‘이벤트’나 ‘장난’처럼 보이는 것이 아니냐는 일부의 문제 제기가 있었지만 ‘본인이 직접 세월호를 기리는 메시지를 담아 캠페인을 이어가자’, ‘지목 대상을 밝히지 않더라도 세월호를 기리는 메시지를 담자’는 등의 제안으로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다.
또, 청소년들이 지목 대상을 친구들에서 학교 교사나 지인들로 확대하고 관련 글을 교사들이 공유하면서 세월호를 기억하는 움직임은 확대되고 있다. 지목을 받은 교사들 역시 자신의 SNS에 세월호를 잊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담아 이 같은 캠페인을 확산시키고 있다. (기사제휴=교육희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