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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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니 샌더스 “사망한 공산주의 독재자 차베스와 아무 관계 없다”?

힐러리 클린턴 비방 캠페인 좌파, 샌더스-녹색당 연대 촉구

미국 민주당 대선 예비선거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버니 샌더스가 최근 베네수엘라 차베스에 대한 언급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그의 발언은 힐러리 클린턴 선거본부측이 샌더스가 중동의 테러조직들과 친밀하다며 그를 베네수엘라 차베스와 연결시켜 비난하는 것을 반박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샌더스는 우고 차베스를 “사망한 공산주의 독재자”라고 지칭했다.

힐러리 클린턴 측은 지금까지 샌더스 비판을 자제해 왔지만, 이제 본격적으로 샌더스를 코빈에 비교하고, 2005년 베네수엘라 정부가 미국 북동부 도시의 빈민들에게 난방유를 제공한 협의에서 샌더스의 역할을 문제 삼았다.

이에 대해 샌더스의 대변인 마이클 브릭스는 허핑턴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버몬트의 저소득 주민들에게 난방유를 제공하는 것과 차베스 정부에 대한 지지를 동일시하는 것은 부정직한 행위”라고 반박했다.

힐러리 클린턴 측은 비방 캠페인의 수준을 높여 버니 샌더스를 영국 노동당의 제러미 코빈과 비교하면서 코빈의 가장 극단적인 발언을 이용해 버니스 샌더스를 공격했다. 반면 샌더스의 발언에 대해 제러미 코빈이 우고 차베스와 그의 사회주의 프로젝트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미국 좌파 정치조직인 <솔리대리티>(연대) 그룹은 9월 10일자 공개서한을 통해 버니 샌더스 진영이 대외정책과 국방예산 문제에 대해 침묵하는가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샌더스가 “풀뿌리 주도의 정치혁명”을 주장하면서도 연방예산의 54%에 이르는 과도한 국방예산과 무분별한 군사개입에 대한 비판은 회피하고 있으며, 전세계의 미군기지, 악명높은 관타나모 기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중동의 전쟁과 난민위기 등의 문제를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솔리대리티>는 샌더스의 돌풍을 환영하지만, 민주당은 좌파의 선택이 아니라고 못박았다. 샌더스가 패배하더라도 질 스타인 녹색당 후보가 “녹색 뉴딜”을 위한 운동을 계속할 것임을 지적하면서 양측 간의 대화와 연대를 촉구했다.
덧붙이는 말

이 기사는 울산저널에도 게재됩니다. 참세상은 필자가 직접 쓴 글에 한해 동시게재를 허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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