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이 게시판을 통해 전북 참소리, 미디어충청, 민중언론 참세상, 울산노동뉴스의 기사와 관련된 토론을 직접 하실 수 있습니다.

 

<헬그리스> 취업의 기회조차 없는 50대는 투명인간

[기고] 50대 이상 일자리, 연금, 자영업 기회, 수입도 없어

“심지어 접시닦이 일자리도 없다.” 3년째 크리스마스에도 일자리가 없는 50대 여성의 하소연이다. 그녀는 4년반 동안 제대로 된 직업이 없이 지내고 있다. 이력서를 100곳 이상 보냈지만, 겨우 4번 면접을 봤다. 물론 직업을 구하진 못했다. 풍부한 이력을 줄여서 간출한 이력서를 내봐도 마찬가지였다. 인맥을 통해서 드문드문 1~3개월 일했을 뿐이다.

50세 이상의 실업 문제는 그리스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기본적 사회보장이 없는 상태의 실업은 최악이다. 아테네 상공회의소의 조르고스 플로라스는 “50세 이상의 실업자는 투명인간”이라고 말하면서, 국가와 기업의 무관심을 지적했다. 경제위기에서 살아남은 기업들은 월 350~500유로 정도의 급여로 고용할 젊은 노동자들을 원하지, 경험과 경력이 많은 50대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50대 이상의 실업자에 대한 반감은 사회적 인종주의 수준이다. 앞에서 언급한 50대 여성은 두달 전에 집마저 뺏길 뻔했다. 다행히 친구들이 65유로를 모아줘, 50유로를 집세로 내고 15유로를 전기세로 냈다.

현재 집세는 4개월 밀려있고, 전기세 체납액은 350유로가 넘었다. 헬그리스에서 50대 이상의 실업자는 일자리도 없고, 연금도 없고, 자영업의 기회도 없고 수입도 없는 투명인간이다.
의견쓰기
덧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