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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강병기 비대위원장 등 통진당 지도부와 의원단은 국회 기자회견장(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미희 의원에 대한 사법교살 기도와 박근혜 새누리당 정권의 보복정치에 맞서 강력히 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병기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통합진보당에 대한 탄압이 이제 국회의원까지 올라오고 있다”며 “이런 사태가 계속 진행된다면 당의 존폐와 명운을 걸고 맞서 싸울 수밖에 없다. 이번 일을 예사롭게 보지 말고 격려해 달라”고 말했다.
이상규 원내대변인도 “5월부터 진행된 통합진보당 죽이기와 그것을 이용한 색깔론이 대선에서도 활용됐고, 대선 이후에는 통합진보당을 정조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통진당 지도부는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어제 사법부는 통합진보당 원내 대변인인 김미희 의원에 대해 당선 무효형을 선고하였다. 투표독려를 불법선거운동으로 규정한 정치재판의 전형이자 사법교살”이라며 “이런 추세라면 곧 있을 김선동·오병윤·이석기 의원에 대한 재판에서도 사법부가 균형감각을 잃은 정치적인 판결을 내릴 것이 심히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어 “대선과정에서 박근혜 후보가 당선되면 통합진보당에 대한 전면적인 탄압이 있을 것이라는 세간의 예상이 틀리지 않았다”며 “1월 3일 ‘전국 광역시도당 위원장단 비상회의’를 시작으로 ‘대국민 서명운동’과 ‘정당연설회’ 등 당 탄압에 맞서 전면적인 투쟁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