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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제를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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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 하청업체, 교섭 중 돌연 폐업 선언

“명백한 노동탄압...배후에 현대중 있어”

[출처: 울산저널]

현대중공업 대조립 1부 하청업체 신화ENG가 지난달 29일 현대중공업사내하청노동조합과 2차 단체교섭 이틀 뒤인 31일 폐업을 선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신화ENG가 밝힌 폐업 사유는 경영진 건강악화, 경영실적 부진 등이다.

현대중 사내하청지회는 13일 오전 시청 기자실에서 “교섭 중 급작스런 폐업 선언은 2003년 하청 노조 설립 이후 계속된 업체 폐업을 통한 노동탄압”이라고 규탄하고 나섰다.

하창민 사내하청지회장은 “명백한 노동탄압”이라며 “폐업이 정당한지 확인할 수 있는 경영실적자료를 공개할 것을 요구했지만 지회는 상관없는 일이라는 대답을 받았다”고 말했다.

하창민 지회장은 “하청업체는 대부분 가족 기업이어서 폐업을 하고 다른 가족의 명의로 이름만 바꿔서 다시 운영하는 일이 다반사”라며 “신화ENG도 업체에 사장 가족들이 함께 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청지회는 하청업체의 폐업 뒤에는 원청사인 현대중공업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들은 “2010년 대법원은 현대중공업이 하청노동자의 실질적 사용자임을 확인했다”며 “사용자성을 부정하고 교섭을 거부하고 업체 폐업이라는 노동자의 생존권을 유린하는 방식으로 현대중공업이 하청노조를 탄압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한편 신화ENG는 하창민 지회장이 2003년부터 2010년까지 7년 동안 일했던 곳으로, 2010년 11월, 당시 하청지회 평조합원이던 하 지회장을 권고사직토록 해 논란이 일었다. 하 지회장은 이후 다른 하청업체에도 조합원이라는 이유로 취업하지 못했다. 이 일로 일명 ‘현대중공업 블랙리스트’가 실재한다는 의혹이 일었다.
덧붙이는 말

이상원 기자는 울산저널 기자입니다. 이 기사는 울산저널에도 게재됩니다. 참세상은 필자가 직접 쓴 글에 한해 동시게재를 허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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