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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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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직선제, 득표1위 ‘한상균 후보조’...최종집계서 순위 뒤집혀

서울, 경기 지역서 한상균 압도적...한상균-전재환 결선투표 진행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신승철, 민주노총) 임원직선제 본선투표 결과, 기호 2번 한상균(위원장)-이영주(사무총장)-최종진(수석부위원장) 후보조가 득표순위 1위에 올랐다.

앞서 민주노총 중앙선거관리원회는 지난 10일 잠정집계 결과를 발표하고 기호 4번 전재환(위원장)-나순자(사무총장)-윤택근(수석부위원장) 후보조가 득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잠정집계 이후 약 이틀 만에 나온 최종 집계 결과에서는 득표 순위 1위와 2위가 뒤바뀌는 상황이 발생했다.

민주노총 중앙선관위는 11일 밤 최종 개표 집계 결과를 선관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최종집계 결과는 지난 10일 오후에 발표한 잠정집계 결과와 비교해, 득표 순위와 유권자 수, 투표율 등에서 많은 차이가 발생했다. 우선 잠정집계 결과에서는 기호 4번 전재환 후보조가 득표순위 1위에 올랐으나, 최종 집계 결과에서는 기호 2번 한상균 후보조가 가장 많은 득표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 집계 결과에 따르면, 현장투표와 우편투표, ARS투표를 모두 합친 최종 득표수에서 기호 2번 한상균 후보조가 14만 644표를 얻어 33.5%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반면 잠정집계 결과 득표 1위였던 기호 4번 전재환 후보조는 득표율 33.3%(13만 9,809표)를 얻어 득표순위 2위로 하락했다. 본선투표에서 최종 낙선한 기호 1번 정용건 후보조는 20.3%(8만 5,158표), 기호 3번 허영구 후보조는 9.7%(4만 775표)를 각각 얻었다.

선관위가 10일 발표한 잠정집계 결과에서는 선거인수가 가장 많은 서울과 경기지역의 개표결과가 반영되지 않았다. 하지만 서울과 경기 지역의 투표 집계 결과, 기호 2번 한상균 후보조가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득표순위 변경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

서울지역은 선거인규모가 가장 큰 지역으로, 유권자수가 11만 7,278명이다. 이 중 7만 1,609명이 투표에 참여해 61.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서울지역에서는 기호 2번 한상균 후보조가 34.1%(2만 4,384표)의 득표율로 득표순위 1위를 기록했다. 기호 4번 전재환 후보조는 26.2%(1만 8,742표)의 득표율을 얻었다.

두 번째로 선거인수가 많은 경기지역에서도 기호 2번 한상균 후보조가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했다. 한상균 선본은 42.4%(1만 8,761표)의 득표율을 얻었고, 전재환 후보조는 26.2%(1만 1,573표)의 득표율 각각 기록했다.

결과적으로 16개 지역 현장투표 최종집계에서 기호 2번 한상균 후보조는 34.5%(12만 7,751표)의 득표율을, 기호 4번 전재환 후보조는 32.5%(12만 152표)의 득표율을 얻어, 총 7,599표의 격차가 발생했다.

선관위는 이미 지난 10일, 득표순위 1, 2위를 기록한 기호 2번 한상균 후보조와 기호 4번 전재환 후보조에 대한 결선투표 공고를 낸 바 있다. 양 후보조는 11일부터 바로 선거운동 일정에 돌입한 상황이다. 때문에 득표순위가 변경된 선관위의 최종 집계 결과 발표가 다소 늦어진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김만태 중앙선관위원장은 “각 지역본부 집계가 중앙선관위로 와야 하는데 집계한 부분이 다소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 시스템의 문제가 있다 보니 중앙선관위에서도 집계 시간이 다소 지연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종집계 결과에서는 선거권자수도 다소 줄어들었다. 지난 10월 2일 작성된 선거권자 수는 67만 1,085명이었으나, 선거권 규정 적용 등에 따라 선거일 기준 선거권자는 66만 9,978명으로 소폭 줄었다. 총 투표율도 62%를 상회했다. 9일 발표된 잠정투표율은 52.55%였지만, 최종 집계 결과 총 42만 95명이 선거에 참여해 62.7%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한편 한상균-전재환 후보조는 11일부터 16일까지 결선 선거운동을 진행한다. 17일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결선투표가 진행되며, 23일 개표 작업이 이뤄진다. 결선투표는 과반투표제 적용 없이 투표자 중 과반 득표자가 당선자로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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