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오는 16일로 예정했던 이 전 대통령 명예경영학 박사학위 수여를 일단 연기한다고 9일 밝혔다.
당초 경북대는 국가경영에 이바지한 공로로 이 전 대통령에게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수여하기로 했으나 총학생회, 교수회, 비정규교수노조, 졸업생들이 거세게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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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졸업생이 학교를 방문해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명예경영학 박사학위 수여 반대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출처: 뉴스민] |
명예박사 학위 수여 소식이 알려진 후 졸업생들은 학교를 방문해 학위 수여 반대 1인 시위를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논란이 거세자 경북대는 지난 6월 경영학부 교수회에서 명예경영학 박사학위 수여 결정 이후 지난달 30일 열릴 예정이던 대학원위원회가 무기한 연기했다.
하지만 학위 수여 취소 결정이 난 것은 아니다. 경북대 관계자는 "공적조서 제출이 되지 않아 회의가 보류되면서 학위 수여 결정을 연기한 것이지 추진 자체가 취소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 덧붙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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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용길 기자는 뉴스민 기자입니다. 이 기사는 뉴스민에도 게재됩니다. 참세상은 필자가 직접 쓴 글에 한해 동시게재를 허용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