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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디어충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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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들은 오후 7시경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에게 가족의 요구를 담은 서한을 전달했다. 가족들은 새벽 1시가 넘은 현재까지 청운동주민센터 앞에서 경찰들에게 둘러싸인 채 박근혜 대통령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가족들은 밤이 깊어지자 맨 바닥에 누워 신문지만 덮은 채 잠을 청했다. 주최 측이 가족들을 위해 바닥 깔개와 비닐을 가져왔지만, 경찰병력에 막혔다. 종로경찰서 측이 ‘서장의 지시’를 이유로 깔개·비닐의 반입을 금지하고 강제로 빼앗으면서, 양측 간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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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디어충청] |
가족들은 “제발 강제진압 하지 말아라, 우리는 힘이 없다”, “우린 박근혜 대통령에게 답은 구하러 왔다. 싸우려 온 거 아니다”고 외쳤다.
한편, 새벽 1시 25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 가족들은 비닐 한 장만 덮고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경찰은 취재진 출입을 통제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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