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민주당-새정치연합의 통합신당 창당에 정의당이 참여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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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경기도교육청] |
김상곤 교육감은 5일, SBS라디오 [한수진의 SBS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심상정 의원이 가지는 도정에 대한 생각이라던가, 이러한 것들은 비슷하리라고 본다”며 “그래서 여러 가지로 말씀을 나누는 가운데 연대할 가능성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심상정 정의당 원내대표의 경기도지사 출마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정의당은 이번 주 내부 선거 전략 논의를 통해 향후 구체적인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김상곤 교육감은 MBC라디오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도 심상정 대표와의 야권연대 가능성에 대해 “전체적으로 야권연대 문제는 제가 지금 언급할 사안은 아니지만, 국민들의 여망에 따라 연대와 전반적인 협의를 해 나가는 게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통합신당에 정의당이 참여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 교육감은 “(정의당도 야권통합에 함께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현실적으로 그렇게 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상곤 교육감은 그동안 진보진영에 적을 두며, 두 차례에 걸쳐 진보진영 교육감 단일후보로 추대된 바 있다.
하지만 김 교육감은 최근까지도 경기도교육감 3선 도전을 고민해오다, 안철수 의원과 몇 차례의 만남을 통해 경기도지사 출마를 권유받고 2월 말 경 입장을 정리하게 됐다.
김 교육감은 “교육감 3선을 중심으로 생각해왔지만, 정치권의 요청과 도민들의 여망이 꾸준히 나와서 그것에 대한 고민들을 해 왔다”며 “시대정신이 바로 복지 국가와 경제민주화로 보고, 이러한 시대정신을 수행하기 위해 제가 역할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서 “안철수 의원과 몇 차례 봤다”며 “한국의 새정치가 왜 필요한가, 또 지금은 기존 정치를 어떻게 바꾸는 게 가장 국민적인 여망인가 하는 것에 대한 논의를 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민주당에서도 김진표, 원혜영 의원이 경기도지사 후보 출마 의사를 밝힌 상황이라, 세 후보는 이후 경선을 치르게 될 전망이다. 하직까지 공천 룰이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기존의 민주당 공천 룰을 일반 국민여론이 50%, 당원여론 50%로 구성돼 있다. 김 교육감은 “(공천룰에 대해) 제가 지금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으며, 당에서 후보결정방식을 정하면 그것을 존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