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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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는 어디에 돈을 쓸까

[워커스 3호 - 100명의 마을 ] 싱글족 이야기 3


싱글족에게 가장 큰 문제는 돈이다. 100명이 사는 마을의 싱글족 27명 중 12명은 소득이 100만 원 미만, 8명은 100~200만 원이다. 싱글족은 생계비가 많이 들기 때문에, 가처분 소득 대비 소비 지출을 뜻하는 평균 소비 성향은 오히려 3~4인 가구보다 더 크다. 평균 소비 성향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을 볼 때, 대부분 버는 대로 쓰고 있는 셈이다.

그렇다면 싱글족은 어디에 주로 돈을 쓸까? 비슷한 소득 수준으로 조정된 2인 가구 1인당 소비와 비교할 때, 주거 비용이 1.6배, 주류 및 담배가 1.5배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반면, 교통비는 0.85배, 의료 건강은 0.9배로 낮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런 차이를 다시 연령대별, 성별로 나눠 보면 싱글족 내에서도 큰 차이가 난다. 50대 이하 남성의 의료비 지출은 여성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남성이 여성보다 건강해서라기보다는 젊었을 때 건강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다고 보는 편이 더 적절하다. 60대 이상에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의료비를 더 많이 지출한다.

여행에 지출하는 금액은 싱글 여성이 싱글 남성보다 훨씬 더 많다. 특히 30대 이하에서는 두 배가 넘는다.

이런 소비 성향을 종합해 보면, 청장년 싱글 남성이 자신의 건강 관리에 소홀하고, 여행을 많이 하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반대로 싱글 여성들은 여행도 많이 하고 비교적 자신의 건강 관리에 철저하다고 볼 수 있다.


<font color=#006699>참고 자료

1. 통계청, <2012년 가계 동향 조사>

2. 고가영, <1인 가구 증가 소비 지형도 바꾼다>, LGERI 리포트, 2014.1.8.

3. 이은미, <인구와 가계 통계로 본 1인 가구의 특징과 시사점>, SERI 경제 포커스, 삼성경제연구원, 2013.7.16.</font>
덧붙이는 말

송명관(경제와 국제 정세에 관해 공부하며 인터넷 경제 논객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채 전쟁》을 함께 지었고 참세상연구소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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