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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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모터쇼서 “정몽구 구속” 외친 노동자 7명 폭력 연행…1명 부상

용역, 경찰 수십 명 노동자 쓰러뜨린 뒤 수갑 채워

경찰이 서울 모터쇼에서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의 구속을 촉구하던 현대기아차 노동자 7명을 연행했다. 연행 과정에서 노동자 1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출처: 김성민 유성기업 영동지회장 페이스북]

[출처: 김수억 기아차 화성 사내하청분회장 페이스북]

31일 12시 40분경 현대차 비정규직, 기아차 비정규직, 유성기업 노동자 약 18명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모터쇼 행사장에서 “불법파견 현행범 정몽구 구속”, “노조파괴 현행범 정몽구 구속”이란 펼침막과 구호를 외쳤다.

유성기업영동지회 김성민 지회장에 따르면, 경찰과 경비 용역 수십 명은 노동자들이 구호를 외친 순간 곧바로 제압했다. 김 지회장은 “경찰이 팔을 꺾고 땅바닥에 쓰러뜨리며 집단으로 폭행했다”며 “용역 경비는 노동자를 진압해 경찰에 인계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기아차 비정규직 노동자 1명이 허리와 어깨를 크게 다쳐 일산백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 정도는 파악 중이다.

김성민 지회장은 “변호사 접견 결과, 연행 시 노동자들에게 미란다 고지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말해 경찰의 과잉 진압 논란이 예상된다.

노동자 7명은 낮 1시경 일산서부경찰서로 압송됐다. 현대차비정규직지회 유홍선 지회장을 비롯해 현대차 비정규직 3명, 기아차 비정규직 2명, 유성기업 노동자 2명 등 총 7명이 조사실에서 대기 중이다.

앞서 현대기아차 비정규직, 유성기업 노동자들은 서울모터쇼 행사장 앞에서 ‘불법파견, 노조파괴, 뇌물수수 정몽구를 구속하라’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경찰은 이 기자회견도 집회로 보고 해산 명령을 내렸다.

현재 일산서부경찰서는 경찰력을 동원해 경찰서 출입을 막고 있다.

현대차 비정규직지회, 기아차 비정규직지회, 유성기업지회는 “박근혜는 구속됐지만, 재벌들에게만 관대한 검찰, 경찰, 사법부의 직무유기는 바뀌지 않고 있다”며 “연행되고 감옥으로 가야할 사람은 노동자가 아니라 범죄자 정몽구”라고 전했다.

[출처: 김수억 기아차 화성 사내하청분회장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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