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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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균 출소…“노동자 위해 머리띠 다시 동여맬 것”

노동자 시민 100여 명 나와 뜨겁게 맞이해

한상균 민주노총 전 위원장이 21일 가석방으로 출소했다. 2015년 민중총궐기를 주도했다는 이유로 구속된 지 2년 5개월 만이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전 10시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앞에서 환영식을 열었다. 환영식에 노동자 시민 100여 명이 모여 한 전 위원장을 맞이했다.

한 전 위원장은 환영식에서 “역시 노동자는 동지들 곁에 있을 때 행복하다”며 “지금 세상이 이렇게 바뀌고 있는 건 동지들 덕택이다. 나도 동지들과 함께 다시 머리띠를 동여매고 이 땅의 노동자계급이 정치꾼의 들러리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는 주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하지만 노동자들은 여전히 민주노총의 이름으로 하늘과 길거리에서 처절하게 싸우고 있다. 지난 시절 민주노조가 무엇인지 돌아봐야 할 것 같다. 가장 힘든 노동자들을 가슴 품에 안고 연대해야 한다. 이제 2천만 노동자들이 새로운 흐름으로 희망을 만들어가고 한국사회를 더 평등하고 정의로운 세상으로 만들어갈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세상을 바꾸려 자신의 모든 걸 바쳐가며 싸워왔던 동지를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한상균과 민주노총 노동자들이 손을 맞잡고 다시 끈질기게 싸운다면 지금껏 미진하고 부족한 이 정권까지 바꿔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 전 위원장의 어머니도 나와 “여러분 덕택으로 아들을 만나게 돼 정말 감사하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환영식에는 한 전 위원장이 속한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를 비롯해 세월호 가족, 민주노총과 민중총궐기를 같이 한 ‘민중공동행동(전 민중총궐기투쟁본부)’ 등이 함께했다.

한편, 이영주 민주노총 전 사무총장은 지난해 12월 한 전 위원장과 같은 이유로 구속돼 아직도 수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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