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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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에 저항한 영상활동가, 박종필 감독 추모영화제 열린다

14일부터 17일까지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려


지난 7월 28일 간암으로 세상을 떠난 영상활동가 박종필 감독의 추모행사와 추모영화제가 열릴 예정이다.

故박종필 감독은 1968년 4월 19일 서울 출생으로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한 뒤 1998년 독립다큐멘터리 제작 집단 '다큐인' 결성 후 주로 빈민, 가난, 노숙, 장애와 관련한 다큐멘터리 작업을 해왔다. 최근까지는 세월호 참사 현장을 영상으로 기록해 왔지만, 갑작스러운 간암으로 49세의 생을 마감했다.

오는 9월 14일은 故박종필 감독의 49재로, 이날 오후 3시부터는 그가 잠들어 있는 마석 모란공원 묘소에서 추모행사가 열린다.

이어 같은 날 오후 7시30분부터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추모영화제도 열린다. 17일까지 이어지는 추모영화제에서는 고인의 대표작인 <IMF한국 그 1년의 기록-실직노숙자>(1988), <끝없는 싸움 - 에바다>(1999), <장애인이동권투쟁보고서-버스를 타자!>(2002), <노들바람>(2004), <시설장애인의 역습>(2010), <바다에서 온 편지3 – 알고 싶습니다>(2015), <망각과 기억 - 인양>(2016), <망각과 기억2 - 돌아봄: 잠수사>(2017)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추모영화제 전 작품은 무료 상영이며, 선착순으로 티켓을 배부한다.[기사제휴=비마이너]

덧붙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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