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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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신]기아차 파업에 원청 폭력…비정규직 척추 손상

비정규직 노동자 들어 패대기…10주 이상 입원치료 진단

[출처: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비정규직지회]

30일 오후 2시경 기아자동차 비정규직 파업 현장에서 비정규직 노동자 1명이 기아차 원청 관리자들의 폭행으로 척추가 손상됐다.

부상자 이동우 조합원(해고자)은 현재 안중제일병원으로 후송됐고, 병원 측은 10주 이상의 입원치료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비정규직지회(이하 노조)에 따르면, 30일 오후 원청 관리자 100여 명은 파업 사수조 7~8명을 집단 폭행했다. 이 과정에서 원청 관리자들은 이동우 조합원을 들어 바닥에 두 차례 패대기쳤다. 이 조합원 외에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현재 파업 참여자는 약 600명, 파업 현장에서 원청과 대치 중인 조합원은 약 200명이다. 노조는 비정규직 강제 전적을 중단하고, 기아차가 불법파견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교섭에 나올 때까지 파업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수억 지회장은 현재까지 20m 구조물 위에서 밧줄을 목에 감고 원청 침탈을 막고 있다. 원청은 몇 차례 침탈을 시도했으나, 김 지회장이 한 번 더 시도하면 뛰어내리겠다고 경고해 현재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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