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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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노동자 2명, 40미터 높이 크레인 올라

기본급 인상, 임금체계 제도 개편 등 요구

대우조선해양 노동자 2명이 11일 새벽 고공 40미터 높이의 크레인 점거 농성을 시작했다.

[출처: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 신상기 지회장과 김종호 대외협력실장은 이날 오전 4시 경, 산업은행과 대우조선 경영진에 노조의 5대 요구안을 수용, 결단할 것을 요구하며 크레인에 올랐다.

노조와 회사는 올초부터 이어진 임금단체협약을 둘러싸고 갈등을 보여 왔다. 노조는 기본급 4.11% 인상, 임금체계 제도 개편, 성과급 지급 기준 마련 등을 요구하고 있으며, 반면 회사는 애초 기본급 10% 반납을 요구하다 현재는 임금 동결을 요구하고 있다. 회사 측이 요구하는 상여금 600% 월할 지급 또한 노사 갈등 요소다.

[출처: 금속노조]

김재현 대우조선지회 사무국장은 “산업은행과 대우조선에 결단을 촉구하며 고공에 오른 것”이라며 “현재 노사 단체교섭까지 주 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보고를 해야 한다. 산업은행은 출장비 보고부터 교섭까지 예산과 노사관계 전반에 개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대우조선지회는 경영 간섭 중단, 노사 자율 교섭 보장 등을 요구하며 서울 상경투쟁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대우조선지회는 11일 오후 4시간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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