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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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노사 잠정 합의…삭감된 임금 보전키로

노조 위원장 단식 37일 끝에

[출처: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노조]

국립생태원 노사가 27일 문제 해결에 잠정 합의했다. 국립생태원의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노조 이귀진 위원장이 단식을 한 지 37일째다.

노조는 27일 오후 2시 30분경 사측과의 교섭에서 잠정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립생태원은 지난해 비정규직의 무기계약직 전환 과정에서 삭감된 임금분과 처우개선비를 노동자에게 지급하기로 했다. 2019년 처우개선비도 노조가 요구했던 금액 대부분을 보장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귀진 위원장은 잠정 합의 이후 “처음 투쟁을 시작했을 때 너무 당연한 요구라고 생각했는데, 37일을 굶고, 58일 파업한 끝에 이뤄진 결과라 허탈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잠정 합의 후 노사는 임금·단체협약 본교섭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국립생태원 원장은 청와대 앞 단식 농성장을 찾아 직접 잠정 합의문에 서명했다. 잠정 합의에 따라 노조는 청와대 앞 단식과 농성을 중단한다. 국립생태원지회 파업은 임단협 체결 때까지 유지한다. 단식을 중단한 이 위원장은 군산의 한 병원에서 치료받을 예정이다.

국립생태원 집중 교섭은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진행됐다.

[출처: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앞서 국립생태원 노동자들은 지난해 7월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됐으나 임금이 삭감되고, 노동시간이 늘어나 지난 4월부터 파업을 전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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