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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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점거 택시 노동자 1명, 흉통으로 응급 이송

밖 트인 농성장에 거센 찬바람…건강 빠른 속도 악화

[출처: 전국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

전주시청을 점거한 택시노동자 1명이 10일 오후 4시 40분경 가슴통증을 호소하며 응급 이송됐다.

택시노동자 6명은 전주시의 전액관리제 약속 이행을 촉구하며 지난 8월 31일 전주시청을 점거했었다.

전주병원으로 이송된 송민섭 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 대성교통분회장은 점거 농성장이 밖으로 트여있는 탓에 강한 바람을 지속적으로 맞았다. 송 분회장은 지난달 저혈압과 스트레스성 심혈관 질환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바 있다. 점거 농성장은 옥쇄로 진행되는 탓에 바람을 막을 천막 등도 없는 상태다. 이 때문에 택시지부는 건강이 나빠진 송 분회장에게 농성장 아래로 내려갈 것을 설득해 왔었다.

10일인 현재 시청에 남은 점거 노동자는 3명이다. 지난 5일 점거 노동자 2명이 건강 악화를 이유로 농성을 해제한 바 있다. 현재까지 점거 중인 노동자 3명은 “전주시청 앞에서 1년째 고공농성 중인 김재주 노동자를 위해, 민주노조 사수를 위해 내린 가슴 아픈 결정”이라며 “우리는 이 시각부터 더욱 강고한 투쟁을 결의하고 농성장 옥쇄를 단행한다. 김재주를 살리기 위해 전주시청 4층(농성장)을 지켜낼 것”이라고 밝혔다.

오후 5시 현재 송 분회장은 전주병원에 도착해 진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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